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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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54600)
토론역사
분류
선거구 통합
고용진[갑]
우원식[을]
제22대
우원식
현직
대한민국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禹元植 | Woo Won-shik
240726 우원식 국회의장 ...
출생
거주지
공관
원적
본관
현직
재임기간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서명
우원식 국회의장 서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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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버지 우제화[5], 어머니 김례정[6]
형제자매
형 우정식(1933~?)[7], 우준식(1937~), 우영식(1938~), 우인식(1949~), 우천식(1955~)[8]
누나 우관혜, 우정혜, 우덕혜, 우승혜, 우난혜[9]
배우자
신경혜[10]
자녀
1남, 1녀[11]
친인척
외조부 김한
학력
병역
종교
신체
174cm, AB형
소속 정당
지역구
의원 선수
5
의원 대수
17, 19, 20, 21, 22
소속 위원회
경력
연세대학교 기독교인 총학생회 회장
평화민주당 민권부국장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총무국장
신민주연합당 정책위원회 위원
연세대학교 민주동문회 실행위원
임채정 국회의원 보좌관
제4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민선 1기 / 민주당)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 (국민의 정부)
제17대 국회의원 (초선 / 서울 노원구 을 / 열린우리당)
국회 서울균형발전국회의원모임 대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열린우리당 수석사무부총장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
통합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겸임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제19대 국회의원 (재선 / 서울 노원구 을 /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국회 탈핵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책임연구의원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간사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노원구 을 지역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3선 / 서울 노원구 을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 전반기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3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21대 국회의원 (4선 / 서울 노원구 을 /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제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
제21대 국회 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을 지역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5선 / 서울 노원구 갑 / 무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갑 지역위원장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사단법인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2대 이사장
 
 
 
 
 
 
 
 
 
 
 
 
 
 
 
 
 
 
 
 
 
 
 
 
 
1. 개요2. 경력3. 생애4. 어록5. 소속 정당6. 선거 이력7. 비판 및 논란8. 여담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개혁과 민생의 책임의장
개혁과 민생의 책임의장
현장에 답이 있다

대한민국 제22대 국회 국회의장 우원식
 
 
 
 
 
 
 
 
 
 
 
 
 
 
 
 
 
 
 
 
 
 
 
 
 
 
 
 
 
 
 
 
 
 
 
 
 
 
 
 

2.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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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록[편집]

 
 
 
 
 
 
 
 
 
 
 
 
 
 
 
 
 
 
 
 
 
 
 
 
 
 
 
 
 
 
 
 
 
 
 
 
 
 
 
 
아, 저… 그 문제에 관해서는,[15] 어… 계엄법 제4조에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는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 그렇게 돼있어요. 근데…
(일부 항의하는 의원 있음)
잠깐만요. 지체없이… '지체없이 통고하여야 한다.' 이렇게 의무조항으로 되어 있는데, 통고를 안 했잖아요.
그거… 그것은 대통령 쪽의 귀책사유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거랑 관계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일동 환호 및 박수)

2024년 12월 4일 제22대 국회 제418회 제15차 본회의 개의 이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국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또 비상계엄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동의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원천 무효입니다!" 하는 의원 있음)
네, 그래서 우리 국회도 비상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하고자 합니다. 오늘 저도 기자회견을 통해서……
(탄식하며 항의하는 의원 있음)
("뭐하는 거에요, 지금!" 하는 의원 있음)
("의장님 빨리 하시지요!" 하는 의원 있음)
("일단 하십시오. 하고 얘기하십시오." 하는 의원 있음)
("하고 마무리 멘트를 하시지요." 하는 의원 있음)
("의결하고 그건 나중에 하세요!" 하는 의원 있음)
아직 안건이 안 올라왔어요. 거 참……
잠깐 좀 계세요. 이 저… 국회… 국회의장도 마음이 급하죠! 그렇지만 절차를 틀리지는 않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지금 밖의 상황이 급하다고 합니다. 지금 최루탄 터뜨리고 난리가 났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는 절차가 잘못되면 또 그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말 비상한 각오로 몸을 다 바쳐서 막는 겁니다.
("국회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되고 있으니까요, 차분하게 하십시다." 하는 의원 있음)

2024년 12월 4일 제22대 국회 제418회 제15차 본회의에서 계엄군이 국회 내부에 진입했으니 빨리 투표를 진행하라는 일부 의원들에게 한 말[16][17]
의사일정 제1항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제안설명은 서면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그러면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일동 환호 및 박수)

이후의 진행은 여야 원내대표 간에 협의가 있어야 되므로 잠깐 기다려주시고요.
제가 오늘 의결을 하고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회의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국회 경내에 들어와있는 군경은 당장 국회 바깥으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일동 박수)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회의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입니다.
따라서 군경은 즉시 국회 경내를 나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꼭 지키겠습니다. (일동 박수)

2024년 12월 4일 제22대 국회 제418회 제15차 본회의,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 상정부터 가결까지
그렇게 오라고 얘기했는데도 안 오네요.
부당한 (비상계엄의), 그 뒤를 처리하는 과정에, 투표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이 모습을, 국민이, 세계가, 역사가 어떻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역사의 평가가 두렵지 않습니까?

2024년 12월 7일 제22대 국회 제418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상정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 졸이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길은 늘 국민 속에 있습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강합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받아 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1항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합니다.

2024년 12월 14일 제22대 국회 제41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2차) 상정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18] 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024년 12월 14일 제22대 국회 제41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2차) 가결 선포
산회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국민의 대표로서 엄숙히 선서한 헌법 준수의 약속에 따른 결정입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습니다. 국회와 국회의장은 이 사실을 깊이 새길 것입니다.
이제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됩니다.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서두르겠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됩니다. 이제 함께 한 걸음 더 다음 단계로 나아갑시다.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 외교, 국방 등 모든 면에서 대내외적 불안과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정부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 주십시오. 국회도 대외 신인도 회복과 민생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연말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자영업·소상공인·골목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 속에 있습니다. 희망은 힘이 셉니다.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024년 12월 14일 제22대 국회 제419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2차) 가결 선포 후
우원식 의장 개회사 2025.02.03 월 422회 임시회
[ 펼치기 · 접기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설 명절을 보내고 제422회 임시회, 2025년 2월 국회를 개회합니다.

국회는 지난 두 달 위헌·불법 비상계엄으로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헌법적 절차에 따라 즉각 계엄을 해제시켰고, 대통령을 탄핵 소추했으며,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이 같은 대응을 바탕으로 대통령은 탄핵 심판을 받고 있으며, 형사 재판에도 회부되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의 책임을 묻는 일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은 그것대로 해 나가되, 이제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회의 활동은 민생을 돌보는 것에 방점을 찍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돌아보면 22대 국회는 임기 시작 후 석 달이 지나서야 개원식을 할 만큼 어느 역대 국회보다 가파른 여야 대치 속에서 운영되었습니다. 첨예한 갈등이 일상화된 환경이었고, 비상계엄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국회가 민생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끌어안고 끈기 있게 밀고 나가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고 국민께 송구스럽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설 민심을 직접 들으면서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 차라리 폐업하는 게 낫겠는데 비용 때문에 그마저도 못하겠다, 도대체 언제 이 혼란을 끝낼 것이냐, 사는 게 힘드니 여도 야도 다 보기 싫다. 어느 한 말씀 국회와 정치를 향한 질책이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21대 국회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 22대 국회는 더 많은 본회의를 열었지만 처리된 법률안은 오히려 적었습니다. 그간 처리한 법안은 1192건으로, 21대 국회보다 무려 267건이 적었습니다.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 간 논쟁과 주장은 있었지만 정작 입법을 위한 여야의 협력이나 협상은 크게 부족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뼈아픈 일입니다.

물론 123 비상계엄의 여파가 여전하고 그에 따른 정치적인 쟁점이 전 사회를 휘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국회가 더욱 중심을 잡고 민생의 문제가 실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회가 오히려 혼란을 더하지 않았는지, 또는 그 와중에 큰 이견이 없는 법안조차 미뤄둔 것은 아닌지 차분하고 겸허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를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을 지키는 국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주 분명하고 절박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민생의 어려움은 숨이 턱에 찰 만큼 한계에 이르렀고, 둘째, 대내외적으로 높은 파고가 닥쳐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평등과 양극화 심화, 기술 혁신 지체, 인구 감소 등 저성장이 구조적으로 고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빨리 작년 말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미국 신행정부의 출범으로 경제·외교·통상 분야에 큰 도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파고에 맞설 방파제가 얼마나 튼튼한지 점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지난 연말이 중요했는데 시간을 놓쳤습니다. 여기서 더 지체하면 안 됩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종료된 후의 정치·사회적 상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일정 기간 혼란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이번 2월 국회에서 최대한 국회의 일을 해야 합니다. 안으로는 민생의 문제를 전면에 세우고, 바깥으로는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우리 300명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과 선수, 출신, 정치적 견해가 다릅니다. 그렇지만 모두 동의하는 것은 민생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사실입니다. 민생은 국민의 구체적 삶의 모습이고, 국가 경제의 토대이자 궁극적 목표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웠던 민생이 비상계엄으로 강펀치를 맞았습니다. 소비는 줄고 빚은 늘었습니다. 작년 12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12월보다 5670억 원 줄었습니다. 계엄에 따른 소비 감소 효과만 분석한 금액입니다. 반면에 같은 달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용 금액은 8조 646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6820억 원이 늘었습니다.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라도 카드 대출을 받아야 할 만큼 급박한 수요가 한 달 새 8조 6천억이 넘을 정도로 가계에 돈이 말랐다는 것입니다.

빚만 늘은 것이 아니라 못 갚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소득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쓰거나 빚을 빚으로 막다가 더 어쩌지 못하고 채무 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지난해 21만 명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분들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저소득·저신용층이 최대 100만 원을 빌리는 소액 생계비 대출은 연체율이 작년 11월 이미 31%를 돌파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연 골목 식당이 많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한 푼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영업자 대출액과 연체율 모두 역대 최고입니다. 연체자 수도 41.8%가 늘었습니다. 그나마 사정이 낫다는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연체율도 지난 3분기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아무리 아껴도 매달 살림이 빠듯한데 임금마저 못 받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신고된 임금 체불 노동자 수만 작년 11월까지 26만 3천 명입니다. 금액으로는 1조 8600억 원, 12월까지 합치면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시 역대 최다입니다. 여러모로 신고되지 않은 경우까지를 짐작해 보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체불 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례들은 그저 수치가 아닙니다. 그게 다 국민의 한숨이고 눈물이고 절망 아니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민생의 어려움만이 아닙니다. 가계 부채와 체불 임금은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됩니다. 소비 제약과 내수 위축으로 이어져 성장을 저해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문제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국회가 정말 민생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갈등과 정쟁 속에 민생이 실종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2개월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감 앞에 민생과 미래 의제 논의가 사실상 멈췄습니다. 그 시간을 만회하는 2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세 가지는 합시다.

첫째, 조기 추경에 합의합시다. 국내외 주요 기관이 모두 올해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두 달 만에 0.2%포인트를 더 낮춰 1.6%에서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글로벌 투자은행 중에는 1% 초반대까지 낮춘 경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올해는 더 힘들 것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올해 본예산은 편성 단계부터 민생 예산이 줄었습니다. 임대주택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방교육재정 등 민생 예산이 상당히 빠진 상태입니다. 이 긴축 예산안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더 낮출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추경을 편성해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와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합니다. 추경의 시급성에는 대다수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습니다. 본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추이를 살펴보자던 정부도 최근 추경 논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때를 놓치지 말고 필요할 때 빨리 해야 합니다.

여야 합의가 전제되는 추경 편성 자체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추경 편성이 대외 신인도 회복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경제 성장률 전망은 경제 주체의 심리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왕이면 이달 하순 발표 예정인 한국은행의 수정 경기 전망치에 추경의 기대 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국회와 정부가 서둘러야 하는 추경은 민생 추경일 뿐 아니라 경제 심리 회복 추경, 성장률 방어 추경이고 국정 안정 추경입니다. 추경 시기와 구체적 내용 등을 두고 여야의 이견이 있습니다.

둘째, 민생 입법에 속도를 냅시다. 국회는 지난해 여야 공통 총선 공약인 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 육아 지원 강화, 딥페이크 성범죄 강력 대응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야 갈등 속에서도 민생 입법에 초당적 성과를 낸 좋은 사례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더 진전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입시다.

지금 각 상임위에는 민생의 절실한 법안이 다수 대기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기업 투자 심리 위축 상황에서 고용 한파에 대비하고, 산업 전환이나 노동 형태의 변화로부터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내용,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까지 지금 꼭 필요한 입법들입니다.

특히 소득 기반 고용보험 제도 개선, 노란우산 소득공제 한도 확대나 임의 해지 시 세 부담 완화를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세제 지원 강화는 이미 여야가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이어 사전에 임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는 보호 제도를 마련하는 것도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채무자가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파산 선고를 받은 채무자들이 정상적 경제 주체로 복귀할 수 있게끔 두 번째 기회를 보장하는 법안도 여야 모두 발의해 논의 중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누구나 일한 만큼 대가를 받고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공정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각한 양극화는 그 자체로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쳐야 경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자영업자, 가맹점, 대리점, 플랫폼 입점 업체, 취약 노동자 같은 우리 사회의 대다수 경제 주체가 불공정 거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힘을 갖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경제적 약자의 교섭권을 부여해 협상력을 높이는 교섭권 6법, 납품 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 등이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되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온라인 상거래가 일상화되면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이를 통해 생계를 영위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과 피해를 예방, 해결할 수 있는 법제도 정비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당시 여러 건의 재발 방지 법안이 발의됐지만 지금까지 처리되지 않은 것도 참으로 아쉽습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입법 논의를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12·1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제정,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는 입법도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야 간 논의가 마무리되어 사실상 의결만 남은 상태에서 멈춰 있는 연금특위, 기후특위, 윤리특위도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구성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셋째, 대외 환경 변화에 총의를 모아 성장 동력을 확충합시다. 국제 정세와 첨단 기술의 격변기입니다. 미국 신정부의 대내외 정책 변화까지 겹치면서 우리나라는 경제, 안보 등 전방위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왕성한 외교 활동을 펼쳐야 할 시점에 가장 중요한 정상외교가 공백 상태입니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먹구름을 몰고 왔습니다. 대미 수출을 위해 멕시코, 캐나다로 간 글로벌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 되었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우리의 중국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내 정치 상황의 불안정성으로 중요한 계약이나 투자 유치가 미뤄지거나 취소될 위험에 처한 기업들도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상당수입니다. 통상 조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도 대외 경제 현안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고, 국회의장도 다방면으로 의회 외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만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기업과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산업 정책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해 AI 기본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듯 반도체 특별법과 에너지 3법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 법안 협상을 신속하게 마무리 짓습시다. 지능과 규제가 균형 잡힌 첨단 산업 진흥 정책으로 기업의 숨통을 틔우고 경제 활력을 높여 갑시다.

특히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해상풍력 특별법, 한국형 IRA법으로 불리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법은 기후 위기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 확충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분초를 다투듯 혁신 기술이 등장하며 전 세계가 AI 쇼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투자에 힘을 실어 첨단 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 갑시다.

국회와 정부, 민간이 함께해야 합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상임위별 처방과 진단을 넘어서 유기적 협력으로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외통위와 경제 관련 상임위가 참여하는 상임위 연석회의 또는 통상 전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입니다. 과거 외환 위기에 맞서 또 한미, 한중, 한일 FTA 체결과 관련해 국회가 특위를 만들어 대응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국회 각 부분의 유기적 협력 체계는 범국가적 대응의 기초를 마련하는 의미와 함께 각국의 경제안보 입법 전략에 대응해 우리 의회 외교의 자산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또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회복력과 굳건한 경제 시스템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주는 기회로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와 경제계, 지역사회가 합심해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국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번 임시회의 핵심 과제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 안정의 문제입니다. 한계에 다다른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지키는 것도, 대외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국정을 안정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견과 정쟁을 좁히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미 여야가 합의하고 정부와 함께 실무 회의를 진행해 온 국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이 관건입니다. 국정협의회의 가동 자체가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이고, 실제로도 국정의 많은 문제가 여야가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입니다.

의정 갈등과 의료 개혁만 하더라도 내년도 의대 정원이 결정되는 4월까지는 가닥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이달 중 정원 문제 협의를 진척시켜야 의료 개혁 이슈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1차 회의를 열어 추경 편성 논의부터 시작하고, 민생경제 입법과 산업 통상 이슈에 함께 대응해 나갑시다.

초당적 의제에 대해서는 국정협의회를 통해 큰 틀에서 방향과 원칙을 정리하고 국회 각 상임위에서 이를 구체화해 나갑시다. 정부와 여야 정당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를 요청합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모두 굳건한 민주주의 위에 뿌리내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국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신속한 계엄 해제를 통해 국민을 안심시켰듯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불안한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국회가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이 벼랑 끝인데 이걸 붙잡지 않고 국회가 어떻게 존립할 수 있겠습니까? 의원 여러분, 우리 그 일을 함께 합시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국민 여러분, 여러모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은 민생고로 수렴됩니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합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함께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절을 함께 돌파해 나갑시다.

우리는 돌파해 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위기 때마다 국민이 나서서 위기를 돌파해 냈고, 위기 극복 DNA가 전 세계에서 강한 나라라는 것을 우리가 입증해 냈습니다.

이제 국회가 조금이라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소속 정당[편집]

 
 
 
 
 
 
 
 
 
 
 
 
 
 
 
 
 
 
 
 
 
 
 
 
 
 
 
 
 
 
 
 
 
 
 
 
 
 
 
 
소속
기간
비고
평화민주당 글자
1988 - 1991
정계 입문
신민주연합당 로고타입
1991
당명 변경
민주당(1991년) 로고타입
1991 - 1995
합당[19]
1995
탈당[20]
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
1995 - 2000
창당
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
2000 - 2003
합당[21]
2003
탈당[22]
열린우리당 로고타입
2003 - 2007
창당
2007
탈당[23]
대통합민주신당 흰색 로고타입
2007 - 2008
입당
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
2008
합당[24]
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
2008 - 2011
당명 변경
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
2011 - 2013
합당[25]
민주당(2013년) 흰색 로고...
2013 - 2014
당명 변경
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
2014 - 2015
합당[26]
zsdkl3gasdg
2015 - 2024
당명 변경
2024 - 현재
탈당[27]
zsdkl3gasdg
2026 (예정)
복당 예정[28]
 
 
 
 
 
 
 
 
 
 
 
 
 
 
 
 
 
 
 
 
 
 
 
 
 
 
 
 
 
 
 
 
 
 
 
 
 
 
 
 

6.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1
서울 노원 4
신민주연합당 로고타입
8,503 (36.71%)
낙선 (2위)
1995
서울 노원 3
민주당(1991년) 로고타입
17,037 (55.44%)
당선 (1위)
초선
2004
서울 노원 을
열린우리당 로고타입
44,720 (41.51%)
초선
2008
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
38,104 (44.09%)
낙선 (2위)
2012
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
50,844 (49.72%)
당선 (1위)
재선
2016
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
55,687 (51.95%)
3선
2020
71,708 (62.67%)
4선
2024
서울 노원 갑
zsdkl3gasdg
91,986 (58.99%)
5선[30]
역대 후보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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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정당
이름
비고
1
2
당선
3
1 · 2 · 19대 · 3 · 4 · 임시 · 20대 · 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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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편집]

 
 
 
 
 
 
 
 
 
 
 
 
 
 
 
 
 
 
 
 
 
 
 
 
 
 
 
 
 
 
 
 
 
 
 
 
 
 
 
 
  • 2004~2007년, 2012~2015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
  • 언론에서는 민평련계, 비노계 혹은 비문계로 분류한다. 민평련은 김근태 전 의원이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 이인영, 유은혜 등 재야 운동권 인사들이 함께하는 김근태계 모임이였다. 때문에 우원식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손학규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연합뉴스
  • 꽤나 늦둥이다. 우원식은 1957년생인데, 우원식의 모친인 김례정 여사는 1917년[31]으로 40세에 우원식을 낳았고[32], 2020년 9월 향년 103세로 사망했다. 덧붙여 모친은 실향민이라 그 자신이 이산가족이기도 하다. 우원식의 두 누나는 현재도 북한에 있고, 201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큰누나와 상봉하기도 하였다. #
  • 국민의힘 의원들 다수가 설전을 주고 받을 때, 본인의 아들과 딸도 다 큰 성인이지만 아직도 싸운다고 말하며, 국회의원들의 설전을 불편해 하지 말라는 취지의 농담을 던진 바 있다.[34]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4.7 재보궐선거를 돕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하루에만 전화를 300~400통을 걸 정도로 자택에서 대의원, 당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연고자 찾기’를 독려하는 등 서울 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
  • 정치 이력에서 알 수 있듯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성향이다. 제19대 국회 시절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출범시키고[38], 제21대 국회 시절에는 4선 중진이었음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 단식농성에 직접 나섰으며, 국회의장에 오른 뒤에도 여느 지역구 국회의원들처럼 지역구 사업 관련 현수막을 게첩하며[39] 지역구 현장민원실[40]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41]
  •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로 국회 출입이 막히자 과감하게 월담을 감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 이후로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장장 열흘 동안 퇴근도 하지 않고 집무실을 지켰다.#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 되고 나서야 바로 퇴근했다. 이 같은 행보로 몇몇 여론 조사에서 호감도 조사 대상으로도 오르내렸다.
  •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1차 표결)과 비상계엄 해제 표결 당시에 맨 연녹색 넥타이는 김근태 의원의 유품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 착용한다고 한다. #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침착하고 차분하고 우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을 많이 얻었다. 담을 넘는 모습도 화제가 됐고#, 유튜브에 우원식 의장을 다루는 영상도 늘어났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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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선거구 통합 전 노원구 갑 선거구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을] 선거구 통합 전 노원구 을 선거구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3] 양친이 황해도 연백군 출신으로, 우원식은 실향민 2세이다. 참고로 전임 국회의장 김진표 역시 연백군 출생이다.[4] 예안군파(禮安君派) 31세손 ○식(○植) 항렬.(족보)[5] 1913년 12월 24일 ~ 1987년 (향년 74세).#[6] 1917년 9월 16일 ~ 2020년 9월 29일 (향년 103세). 독립운동가 김한의 셋째딸이다.[7] 6.25 전쟁 때 실종되었다.[8] 제4·5대 전라남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본부장(현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9] 우원식은 막내로 출생했다. 이 중 우정혜와 우덕혜는 북한에 있다.[10]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며 임상심리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11] # [12] 석사 학위 논문: 거버넌스 관점에서의 물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2009)[13] 출처. 현재 노원구 상계2동에 위치한 꽃동산교회의 안수집사이다. 상계중학교에서 주차 봉사를 하고 있다. 다니는 교회에는 유명한 샤론의 꽃보다 춤으로 유명한 김용식 목사가 있다. 상당히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매주 다니는 지역 교회에서 일요일마다 교회 앞 교통 정리 봉사를 도맡고 있다. 그 교회 앞 대로변에서 교회 쪽은 노원구 병이고, 건너편은 본인의 지역구 쪽인 노원구 을인데, 기가 막히게도 자신의 지역구인 길 건너편에서 봉사를 한다.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임에도 불구하고 제19대 국회 당시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에 공동발의했다. 개신교 단체와 신도 등이 공동발의한 의원들을 상대로 격렬하게 반대 운동을 펼쳐 대부분의 의원들이 공동발의를 철회했으나 우원식 의원은 끝까지 공동발의 의사를 철회하지 않았다. 이런 일 때문에 꽃동산교회 앞에서 반동성애단체가 시위를 벌이는 일이 있었고, 우원식 의원이 주보에 사과문을 싣는 일이 생겼다.[14]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적을 보유할 수 없다. 원소속 정당은
zsdkl3gasdg
이다.
[15] 국회에 아직 비상계엄 선포가 통고되지 않았는데 국회에서 해제요구를 의결할 수 있냐는 의견[16] 우원식 의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절차를 강조하며 매우 침착하게 행동하였다. 결의안 가결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법령집을 찾았다고 하는데, 절차상 조금이라도 흠결이 있었다면 합법성이나 법적 구속력을 핑계로 국회의 해제 요구를 거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회의 당시에는 다소 답답하게 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선택이었던 것이다.[17]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해당 순간의 단면만을 언급하며 '국회법에 맞지 않는 신속한 결의를 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앞뒤 주장과 달라 주목받지 않았지만, 실제로 절차상 흠결이 있었다면 탄핵심판 과정에서 큰 쟁점이 되었을 수 있다.[18] 이때 방청석에서 잠시 환호성이 나왔다.[19] 민주당과 신설 합당[20]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을 위한 탈당[21] 새천년민주당에 흡수 합당[22] 열린우리당 창당을 위한 탈당[23]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24] 민주당과 흡수 합당[25]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26]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27] 국회의장 취임으로 인한 탈당. 국회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다.[28] 국회법 제20조의2 2항에 따라 국회의장 임기가 만료되면 원소속정당으로 복당.[29] 출처: 시·도의회의원선거총람, 161페이지.[30] 전반기 국회의장[31] 박정희 전 대통령, 윤동주 시인과 동갑이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들이다.[32] 큰아들은 16세에 낳았다. 우원식의 입장에선 큰형이 24살 차이나는 부모뻘이다.[33] 사실 조경태, 우원식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처음 당선된 입사동기이다. 우원식은 18대 총선에서 권영진에게 1번 졌지만, 조경태는 계속 당선되었기 때문에 선수는 조경태가 하나 더 높은 것.[34] 국회의원들은 서로의 안건이나 정책 등의 허점을 파고들어 더 개선해야 하는 게 목표라서 아예 안 싸우기에는 상당히 힘든 직업이다. 그래도 공석에서나 서로 뭐가 어쨌네 이게 그렇네 하며 싸우지, 사석에선 형동생 하며 친하게 지낸다.[35] 지방의원 출신 최초이자 유일한 국회부의장노웅래 전 의원의 부친인 노승환 전 부의장이다.[36] 최초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 공교롭게도 우원식과 마찬가지로 노원구 을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우원식 의장을 본인의 의원실 보좌진으로 기용하기도 했다. 단, 임채정은 분구로 인해 노원구 병으로 이동했으며 우원식은 합구로 인해 노원구 갑으로 이동했다.[37] 5선 의원들 가운데 18대 국회 이후로 내리 5선을 해온 의원은 국민의힘 윤상현,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뿐인데, 권성동 의원은 2009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되었기에 똑같이 18대 국회부터 5선을 해온 같은당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윤상현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지역구에서만 5선(윤상현:인천 남구 을(18-20대)→인천 동구, 미추홀구 을(21·22대), 권성동:강원 강릉시)을 역임했고 안규백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는 비례대표를 역임하다가 19대 국회부터 서울 동대문구 갑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다른 5선 의원들 역시 징검다리 5선인데, 박지원, 정동영 의원은 첫 등원이 각각 14대, 15대 국회인데다 중도에 낙선한 이력이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권영세, 조배숙 의원은 16대 국회에서, 김기현, 나경원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첫 등원을 한데다 중도에 낙선 혹은 사퇴 등으로 인해 이력이 비는 경우가 있다.[38] 을지로위원회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가 국회 청소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와 비슷한 시기에 성사되었고, 이것이 우원식 초대 을지로위원장의 마지막 업무였다.[39] 'XX동 예산 OO억원 확보!'와 같은 현수막을 의미한다. 당연히 명의는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으로 하단에 적는다. 물론, 명절 시즌에도 여느 지역구 국회의원들처럼 지역구 곳곳에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 명의로 현수막을 내건다.[40] 각각 석계역 1번출구 앞 문화공원, 하계역 하계지하차도 인근 경춘선 숲길[41] 의장 퇴임 이후에도 활발히 정치활동을 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의장 시절 종로구 현장민원실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다. 그런 만큼, 차기 국회의원 선거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의장 신분으로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도 나오는 중.[42] 노무현 탄핵 소추 가결[43] 박근혜 탄핵 소추 가결[A] 선거구 개편 전 노원구 갑 선거구의 제16대 국회의원이다.[B] 선거구 개편 전 노원구 을 선거구의 제16대 국회의원이다.[C] 선거구 통합 후 노원구 갑 선거구의 제22대 국회의원이다.[D] 선거구 통합 후 노원구 을 선거구의 제22대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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