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Z

부모의 사업 관계로, 초등학교 때 전학을 두 번이나 갔다. 초등학생 당시 축구선수와 가수 두가지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2년 동안 브라질의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주전공격수로 축구 유학생활을 했다. 그 후 아이돌의 꿈을 가진 아들에게 영어를 먼저 배우기를 권유한 부모님의 뜻에 따라 1년 동안 필리핀 리들리 국제학교(reedley international school)[8]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유학 생활 중에도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으로 국내 음악방송을 꾸준히 봤다고 한다.

브라질 유학 생활 중 한국 형들과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 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한다 라는 소리를 듣고는 축구 못한다는 말보다 노래 못 한다는 말이 신경 쓰였다고 한다. 덕분에 가수가 꿈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0:14부터

브라질 유학 생활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위해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50회가 넘는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간 오디션을 2주에 1번씩 보러갔는데, 오디션 후에 관계자들이 항상 조승연만 따로 남겼다고 한다. 갈 때마다 남겼는데 아직도 왜 그랬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한다. 결국 붙지는 못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는 다른 경쟁자들이 목을 푸는데 그 기에 눌려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다 YG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은 한 번에 합격, 이후 YG에서 1년 6개월 동안 연습생을 하다가, 2014년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다국적 아이돌 그룹인 UNIQ[9]로 데뷔하게 된다.

2016년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했다. 한국과 학기제가 다른 외국에서 유학했기 때문에 본 나이보다 1년 늦게 졸업했다. #

2014년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다국적 아이돌 그룹인 UNIQ로 데뷔하였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또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되었다.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내 활동이 어려워졌고, 급기야 2017년에는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10]#

1차 예선은 편집, 2차 예선에서는 특유의 하이톤을 내세웠으나, 매드클라운이 FAIL을 누르려던 길을 말려서 1 PASS로 탈락을 면했다.[11] 그 후에 이어진 탐색 사이퍼에서도 무난하게 랩을 했지만 평가를 변화시키진 못 했다.

3차 예선인 1:1 배틀에서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플로우식을 직접 지명해서 붙는 패기를 선보였다.#무삭제 여기서 매드클라운이 기대했던대로 하이톤의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평을 뒤집어놨다. 플로우식과 좋은 호흡을 맞추었고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플로우식이 너무 강자인지라 결국 탈락하였다.

하지만 이 인연을 계기로 플로우식과 친한 사이가 됐다. 이후 조승연(당시 Luizy 승연)의 제안으로 Recipe라는 곡을 함께 발매했고 무대 등 활동을 같이했다. 이후 UNIQ 유튜브에서 승연이 플로우식을 불러 같이 나오는 영상들도 여럿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3의 4번 트랙 미션을 위한 언프랩vs쇼미에서 쇼미 측의 참가자로 등장했다. # 여기서도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동영상의 베스트 댓글은 "자네가 맫씨의 혜안인가".

2019년 5월부터 엠넷에서 주관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했다.

2019년 7월 19일, 프로듀스 X 101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5위을 기록하며 남자 아이돌 그룹 X1으로 데뷔했다.

UNIQ 외의 솔로 활동시 본인의 랩 네임으로 "Luizy"를 사용했는데 이는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유학생활을 할 때의 이름인 Luizinho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2018년경 부터는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여, "WOODZ"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 라는 자신의 신조를 담아 만든 이름이다. 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처럼 다양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 또한 담겨있다. 예명을 변경한 이유는 모종의 계기로 생각이 많이 변화했으며, 추구하는 음악 성향 또한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부드럽고 감성적인 R&B에 가까운 "WOODZ"의 음악은 힙합 느낌이 강한 "Luizy"의 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다.[12][13]

UNIQ의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은 메인래퍼와 서브보컬을 담당하였으며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는 동안은 메인보컬을 2번, 서브래퍼를 2번 담당했다.[15] 이는 메인보컬부터 메인래퍼까지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고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컬톤과 랩톤을 다양한 스타일로 구사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하이톤의 맑은 미성이 특징이다. 웬만한 여자키의 곡도 무난히 소화가 가능할만큼 음역대 자체가 굉장히 넓으며, 무엇보다 장르를 타지 않는 목소리가 가장 큰 강점이다.

랩과 보컬 두 가지를 모두 잘 소화해내는 올라운더이다. 2019년 7월 22일 V LIVE에서도 올라운더의 면모를 더 보여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X1 활동 중 어느 한 가지 포지션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로 프로젝트 그룹 활동 중에도 메인 랩파트와 보컬 하이노트를 동시에 담당하며 모두 소화해냈다.

2020년 8월 23일~30일 135차 경연에 원고, 투고, 쓰리고! 가왕석까지 무한질주! 쓰리고라는 가명으로 참가하여, 2라운드까지 진출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싹쓰리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불렀고,[16] 2라운드에서 참 잘했어요와 겨룰 때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불렀다. V앱에서 밝히길 3라운드에서 부르려고 했던 곡은 이적의 그대랑이었다고 한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실용무용을 전공한 영향으로 그룹 활동 시절에는 본래 포지션인 래퍼 뿐만이 아니라 댄서로서도 큰 지분을 차지했던 멤버이다.

기본적으로 긴 팔다리를 이용한 깔끔하고 유연한 춤선에 파워가 필요한 부분에는 힘을 듬뿍 실어 춤을 추는 강약조절에 능하다. 이와 더불어 무대 위에서 풍부하고 노련한 표정 연기와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제스처까지 보유하고 있어 직캠이 게시될 때 마다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는 타팬들로부터 조승연의 무대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는 평을 듣게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2018년에는 작곡가 이든(EDEN)과 가수 윤하가 가장 기대되는 신예로 뽑았다.

Cha Cha Malone(차차말론), 이든(EDEN), GroovyRoom(그루비룸) 등과 많은 작업을 함께 했다.

중국의 우상연습생의 파이널 곡 "It's OK"# 외 다수 프로듀싱 참여 곡들의 가이드 녹음을 맡았다.

본인 앨범의 총괄프로듀서이다.

철이 일찍 들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데다가 어릴 적 부터 해외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어른스럽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그것에 맞춰 '나는 사춘기가 오면 안되고, 생각을 더 깊게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채로 애쓰다 보니 결국 20살이 넘어서야 사춘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각자 나이마다 할 수 있는 행동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생들에게는 어른스럽다는 말 대신 생각이 깊다는 말을 사용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남들 앞에선 활발하고 미친듯한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분위기 메이커. 주변인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다른 친구들이 그 에너지를 못 따라간다.' 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X1의 멤버 차준호에 따르면 그의 에너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한다. 이에 조승연은 감격스러운 듯 '드디어 내 노력을 알아주는구나!'라고 대답했다(...)

발랄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지만 사실 의외로 차분하고 수줍음이 많다. 낯을 많이 가리고[31] 주목 받는 것 또한 싫어하는 성격[32][33]이다.

혼자 있을 때는 우울하고 텐션이 낮아 조용한 편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조울증[34]의 후유증이 성격으로 남았다고 한다.

생각이 많은 편이며, 심지어 사소한 생각이라도 매우 깊게 한다. 어릴 적부터 생각을 쉬면 안 되는 습관이 들었다고 한다. 멍 때리는 것조차 생각을 해야 할 수 있어서, 멍 때리는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한다. 많이 예민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타입이라, 주변에선 단순히 살라고 걱정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고 한다. 힘들지만 받아들이면서 살고, 무던히 지내려고 노력 중 인듯하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생각을 많이 하는 건 좋은 거지만 너무 깊게는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35]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UNIQ의 멤버 성주는 조승연을 '의외로 매우 섬세하다'고 했고, 프로듀스 X 101 출연 당시에는 힘들어하는 이세진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등 팀원들을 기운을 북돋아주는 모습들을 보여 눈에 띄었다. X1의 멤버 이은상은 조승연을 가장 세심하고 다정한 멤버로 골랐고, 남도현도 조승연을 '상당히 상냥하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세심하고 남들을 잘 챙기는 성격 덕분에 리더십있게 동생들을 잘 포용할 수 있는 듯. 프로듀스 X 101과 X1에서는 형 라인에 속해있다보니 리더십이 발휘되는 면모가 자주 보였으나, 정작 본인은 UNIQ 시절 막내라인으로 데뷔해서 그런지, 리더보다는 막내가 더 좋다고 한다.

의외로 겁이 많다. 풍선이나 폭죽이 터지는 큰 소리에 격하게 놀라기도 하며 관람차, 하늘다리, 롤러코스터, 어두운 놀이터 등 무서워 하는 것이 많다. 심지어 양에게 먹이를 주다가도 무서워서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인스타 라이브를 하다가 벌레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피하는 짤이 생기기도 했다. 프로듀스 X 101 출연 당시에는 히든박스 안 물건을 만지지도 않았는데 기겁하고, 우동이 지렁이인줄 알았다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애교가 많다. UNIQ 시절 애교가 없는 막내를 대신하여 애교담당이기도 했다. X1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공연을 위한 이뻐이뻐를 준비하며 전부터 탐났던 곡이라고, 'X1에서 내가 가장 귀엽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시절의 짬바 덕분인지 의도적인 애교도 어느 정도 능숙한 편이지만, 의도치 않고 자연스럽게 몸에 밴 생활애교 [36]도 많은데 정작 본인은 뒤늦게 깨닫는 편인듯.

눈물도 많다. X1의 멤버 송형준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가장 잘 우는 멤버로 조승연을 뽑았다. 둘 중 누가 더 눈물이 많은지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가장 최근에 운 멤버도 조승연임이 밝혀져 본인 스스로 '죄송합니다. 그냥 인정하겠습니다. 전 울보입니다.' 라고 인정했다(!) 예전부터 팬들의 응원이나 멤버의 칭찬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이는 것이 자주 포착될 정도로 감성적이고 속이 여린 편. 멤버들도 종종 울보라고 놀린다.

싫어하는 게 없는 것이 단점이라고 한다. (+ 크고 다리가 많은 벌레를 싫어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이 매우 많다. 하나만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시간도 오래 걸린다.

UNIQ 멤버들 피셜로 그의 성격은 츤데레, 배려와 호기심이 많음, 얽매이는 것을 싫어함, 감성적, 관종(자신과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칭찬을 안 해주면 삐짐이라고 한다.

2020년 1월 31일 V LIVE에서 MBTI 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ENFP였으나, 2021년 7월 개인 인스타라이브에서 최근 다시 MBTI 검사한 결과 ENTP로 F에서 T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무쌍꺼풀 눈, 또는 속쌍꺼풀이 왼쪽만 있는 짝눈으로 오해를 많이 받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양쪽 눈 다 속쌍꺼풀 눈이다. 본인 기준 왼쪽 눈의 속쌍꺼풀이 오른쪽 눈의 속쌍꺼풀보다 더 두껍고 진하다. 때문에 왼쪽 눈이 오른쪽 눈보다 더 크고 둥글다.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뽑기도 했다.

신장 183cm, 어깨 54cm로 체구가 큰 편인 반면 손은 18cm로 작은 편이다. # [37] 본인 피셜로 어머니보다 작고, 보통의 여성들보다 더 작은 것 같다고.[38]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뽑기도 했다. 아버지의 유전인 것 같다고 했다.

앞니 두 개가 다른 치아에 비해 큰 편이다. 자기자신을 그릴 때 앞니를 자일리톨처럼 그리는 것을 보면,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원래 날카로운 송곳니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듬은 상태다.

여우와 강아지(시바견) , 고양이를 닮았다. 팬들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둘 중 무엇이 더 닮은 것 같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팬들 사이에서 희대의 난제인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고. 그 외에 토끼나 가오리와 흑표범 을 닮았다는 팬들의 의견도 있으며, 토끼를 닮았다는 말에 '앞니 때문에 그렇죠?' 하고 대답했다. 팬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편이라 스스로 어느 쪽을 닮은 것 같다는 식의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고 있다.[39]

게임을 좋아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로 한다. 포지션은 다 하는 편이지만 주로 탑, 서폿 유저. 티어는 8년째 실버2였으나 최근에 더 깊은 심해로 강등됐다고. 최근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에서 지금 티어는 아이언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 인스타 라이브에서 현재 브론즈2라고 말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소질은 없는 듯. 롤 같은 AOS장르 게임보다 더 못하는 것이 FPS장르 게임이라고 하며, 그래서 오버워치의 티어는 골드(...) 카트라이더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다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다가 연패를 하면,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하여 달팽이를 사냥하며 힐링을 한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순서가 없다고 한다. 검은색과 하얀색, 오렌지와 블루를 좋아한다고 한다.
오렌지와 블루는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봤던 노을진 바다의 색이었고, 이 색들이 아버지가 말한 낭만의 색과 비슷한 것 같아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40] 최근 인스타 라이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색이 뭐냐는 질문에 주황색, 파랑색이라고 답하며 약간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로 마시는 음료 취향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 바나나 스무디. 감기에 걸려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얼죽아 회원이다. 신맛 원두는 좋아하지 않고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며 매일 직접 내려마실 정도로 커피 애호가이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한다. 탄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물을 마시지만, 굳이 마신다면 사이다를 마신다. 콜라는 치아 착색 때문에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20년 5월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피자와 함께 콜라를 마셨다. 아주 안 마시는 건 아닌 듯. 단, 그냥 콜라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제로 콜라를 마셨다.

음식을 딱히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고 한다. 그 중 특히 햄버거와 돈가스를 좋아하며, 피자를 가장 좋아한다. 다만 매운 음식은 잘 못 먹는다.[41] 취두부까지 잘 먹지만 생강은 못 먹는다. 민트초코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최근 인스타 스토리에 민트초코와 레인보우 샤베트를 사 먹는 사진을 올리는 둥 2022년 발렌타인 데이 기념 인스타 라이브에서 민트초코가 싫다는 팬의 댓글에 상처받았다며 본인은 민트초코와 레인보우 샤베트 모두를 좋아함을 다시 한번 밝혔다. 과거 햄버거 3-5개와 추가로 사이드 메뉴까지 다 먹을 정도의 대식가였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위가 줄어들었는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한다.

음악 또한 재즈, 힙합, 알앤비, 발라드 등 가리지 않고 여러 장르를 듣는다. 인스타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소개시켜주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또한 팬카페에서 팬들이 추천해준 음악을 실제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틀어주곤 하는 등 팬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피셜로 주량은 소주 1병... 이지만 컨디션을 타는 편이라 맥주 한 캔이나 소주 두세 잔에 취하기도 한다. 술 종류는 가리는 게 없이 다 좋아한다. 본인은 술버릇이 없다고 말했지만, 취했을 때의 행동을 보면 더 하이텐션이 되며 애교도 더 많아지는 듯 하다. [42] UNIQ 멤버 성주에 따르면, 술에 취하면 매우 감성적이게 되고 스킨쉽이 많아진다고 한다. 자는 UNIQ 멤버들을 굳이 깨워 사랑한다고 말하며 끌어안은 적도 있었다고.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즈 피규어를 모으고 있다. 수가 매우 많으며 중국에서만 판 한정판까지 소장중이다.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스케이트 보드, 스키. 운동신경이 좋다. 처음 해본 운동이라도 몇번 시도하면 금방 익숙해진다.

좋아하는 동물은 개, 고양이, 수달, 사자, 호랑이, 말. 고양이 알러지가 있으나 그냥 쓰다듬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패션 센스가 좋다. 자신도 잘 알고 있으며, 패션에 관심이 많다. 고가의 명품부터 저가의 보세옷까지 가격대를 넘나들며 매치를 잘 하는 편이며, 악세사리도 적절하게 활용을 잘 한다. 모자도 자주 쓰는데 베레모, 볼캡, 특히 비니를 자주 쓴다. 머리를 안 감았을 때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애용한다고. 또 컨버스를 좋아해서 색깔 별로 모으고 있다. 요즘에는 더워서 반바지 반팔만 입고 다닌다고 한다. (2020.06.19)
본인 돈으로 비싼 옷은 구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프로듀스 X 101의 V LIVE에서 치킨은 반반, 계란은 반숙,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로맨스, 타임머신이 있다면 미래로 가는 것을 선택했다.

디어 101 연습생 매칭에서 카페라떼보다 아메리카노, 고양이보다 강아지, 독서보다 게임, 겨울보다 여름, 짠 거보다 단 거, 케이크보다 아이스크림, 산보다 바다, 스릴러보다 로맨스, 탄산음료보다 주스, 농구보다 축구, 타임리프보다 순간이동을 선택했다.

부먹보다 찍먹, 짬뽕보다 짜장, 겨울보다 여름, 문자보다 전화라고 한다.

팬들과의 소통을 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꽤 자주 10분 정도 하겠다고 얘기하고 물이 끓어오르듯 서서히 흥이 차오르는 편, 결론은 기본 1시간 정도 열정적으로 한다.

계피향을 좋아하지 않지만, 츄러스 계피설탕은 좋아한다.

우유향이 진하게 나는 밀크 아몬드 바디워시를 사용한다.

승또죽: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게임에서 계속 지거나 죽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붙인 별명. "승연이 또 죽었니?"라는 뜻이다. 2019년 9월 10일 방송된 아이돌룸에서 풍선폭탄이 터져 쓰러지자 이 별명이 자막으로 띄워졌다.(본인은 몰랐다고 한다.) 이 별명은 아무래도 부정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올라운더: 프로듀스 X 101 당시 랩, 보컬, 춤, 리더십, 운동신경 등 여러분야에서 멋진 실력을 뽐내며 붙여진 별명이다. 6화 말해 yes or no공연에서는 "내 역할은 all rounder"이라는 가사를 불렀고 실제 배윤정, 치타, 최영준 선생님으로부터 "승연아, 너는 못 하는 게 뭐냐?" "못 하는 걸 못 하는 것 같아요." "사기캐야 사기캐."라는 칭찬을 받았다.

조다정: 동생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꿀 떨어지는 멜로눈빛을 자주 보여줘서 붙은 별명이다.

조골무: 프로듀스 X 101 당시 비니를 착용한 모습이 많이 나왔는데 비니를 눌러 쓴 모습이 골무와 같다고 하여 붙은 애증의 별명이다.[43]

내꺼남: 프로듀스 X 101 포지션 평가에서 랩 포지션 '말해 yes or no' 무대를 맡게 되었는데 그 때 쓴 가사를 인용하여 내꺼남이라고 부르게 된다.[44][45]

조쿵연: 2020년 2월 27일 V LIVE 중 렌즈를 닦고 의자에 앉다가 뒤로 넘어져서 생긴 별명이다. 계속 아무 일도 없었다며 태연한 척하지만 민망해하는 모습이 귀여워, 팬들 뿐만 아니라 위에화 직원, V LIVE 직원까지 모두 합심해서 조쿵연을 놀린 전적이 있다. 2020년의 만우절에는 본인의 트위터 닉네임을 조쿵연으로 바꾸기도 했었다.

낭만: 순발식 멘트인 '아빠가 항상 마음속에 심어준 낭만' 에서 따온 별명이다.

조똥: 조승연 똥강아지. 회사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에반: 조승연의 영어 이름에서 따온 별명이다. 에반 에반데?....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갈몽이: 2020년 7월 12일 영통팬싸에서 강아지 이름을 지어달란 팬의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이름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본인의 대표적인 별명이 되었다. #

조철푸덕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어 2020년 7월 16일 공개된 팅글인터뷰에서 축구공을 차다가 철푸덕한 우즈를 칭하는 새로운 별명. 쓰러진 우즈의 뒤로 통.. 통... 통토로로롱... 굴러가는 공이 상황을 더욱 재밌게 만들었다. #

뚱끼: 추석 기념 2020년 9월 29일 송편만들기 브이라이브를 앞두고 미리 방송된 팬십 라이브에서 첫 등장한 우즈 토끼. 이때 착용한 토끼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듯 했으나 팬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이유로 착용을 감행.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뚱끼가 등장한 것은 겨우 7분 30초에 불과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9일 카우치토크에서 뚱끼는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고 잠시 언급이 되었다. 후에 뚱끼는 2021년 생일 기념 브이라이브에서 케이크로 재등장했다.

힝냥이: 2021년 1월 30일 영통팬싸에서 고양이 이름을 지어달란 팬의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이름. 역시나 결과적으로 본인의 별명이 되었다. #

햄햄쥬: 강아지를 강강쥬라고 부르듯 햄스터를 햄햄쥬로 칭하며 팬들 사이에서 먼저 사용되기 시작한 애칭. 영통팬싸에서 본인을 햄햄쥬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팬의 제보로 본인도 자신이 햄햄쥬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