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중에 암호화폐 관련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관련 이야기를 모르면 방송을 보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일종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다. 코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설명 하자면 이렇다. 대략 17년 말 한창 암호화폐가 이슈가 되던 시기에 본인도 자신이 모은 300만원을 들고 암호화폐 투자에 입문을 했고, 꽤 수익이 나자 부모님에게 1500만원을 빌려서 18년 여름까지 3억원으로 불렸다고 한다. 하루에 3시간씩 자며 밥도 거의 먹지 않고 매매를 했다고 한다. 당시 방송도 거의 하지 않아 팟수들 사이에서 랄로가 100억을 벌었다 카더라, 행성 주인이 됐다더라는 루머만 카카오팟에 무성하게 퍼졌었다.
랄로는 3억까지 벌고 나서 더 큰 욕심에
비트멕스라는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에 입성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비트멕스에서 3억원을 모두 날려서 부모님에게 빌린 원금 1500만원까지 사라졌다고. 굉장히 큰 충격에 빠졌으며 정말 매일같이 울었다고 한다. 그후 다시 방송을 시작했고 열심히 하는 듯했으나...19년 초에 아버지에게 4천만원을 빌려서 다시 코인을 시작했다. 3억까지 불렸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아서 4천만원도 약 1억원까지 불렸으나 또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비트멕스에 입성해서 모두 날렸다고 한다.
그후 이제 자신은 다시는 코인의 코자도 꺼내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다시 코인을 시작한다면 손을 자를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복귀 이후에도 가끔씩 코인 차트를 확인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 모든 내용은 랄로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밝힌 사실이다. 시청자들 중에 '거짓말이다', '돈 번 거 숨겨뒀다', '후원을 받으려고 불쌍한 척을 한다'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는 거짓말 좀 그만하라며 카톡으로도 매일 괴롭히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여 방송중에 직접 비트맥스 청산 내역
[29]을 인증했다. 본인은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니 괜히 신경 거슬리는 짓은 하지 말자.
밴을 먹는다. 너 나가와우 클래식 시작과 비슷한 시기에
신라젠을 매입하며 주식투자에도 손을 댔다. 와우 클래식을 하며 간간히 신라젠의 주가를 확인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와우 길드 이름을 신라젠으로 할까 고민까지 할 정도.
2020년 들어 자연스레 방송에서 비트코인을 확인하고 있다. 거의 일상 수준.
그러던 중 본인 판단으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상승장을 이끌어갈 것이라 생각해 풀시드를 투척, 더 오를 것이라 판단해 상따에 풀마진을 투척해 총 4.2억 이득을 보았다. 현재는 아마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21년 4월 24일 00시 경 도파의 방송에 출연했다. 출연해서 코인썰 등등 많은 얘기를 했는데 코인 관련해서 4월 23일 밤에 그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이더리움에 대해
바이낸스에서 롱 포지션을 잡았다고 한다. 금액은 약 30억(3억의 10배) 정도 들어갔다고. 롱 포지션 초반에 2억 정도의 이득을 확인하고 자러 갔는데 자러간 사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비트코인에 대해 세금을 더 물리겠다는 발언을 하여 코인 대부분이 파멸적 폭락을 했고 그에 따라 랄로도 포지션 자체를 청산당했다고 한다. 일어나서 바이낸스 특유의 인터넷 연결 안되었을때 그 전 가격을 표시해주고 다시 연결되었을 때 현재 가격을 표시해주는 버그가 있는데 처음에 녹색이었다가 인터넷이 연결되자 있던 포지션이 사라졌다고 한다. 우울하다고 도파에게 위로의 말을 해달라는 등 우울해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5월 초
도지코인 풀매수로 대박을 내며 귀신같이 손해를 복구하는 중이다. 이정도면 코인의 화신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는데, 범지구적인 숏을 주장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어서 롱을 쳐서 손해를 약간 봤다고.
평소에 10~20만불 박던 마진에 40만불이 넘게 박혀있었고 청산당했다는 태도치곤 여유로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보았을 때 아마 돈번게 알려지면 여러모로 귀찮아질게 불 보듯 뻔해서 적당히 청산당했다고 대충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다.
7월 중순
업비트 계정을 공개했다. 그 당시 시세 기준 약 20억원의 비트코인(약 54BTC)을 포함하여 총 25억원 어치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었다.
22년 4월에는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비트코인에 배팅했다가 많은 손실을 본 것인지 오랜 휴방을 시작했고 6월 27일 몇 개월간의 긴 침묵 끝에 방송을 켜
루나코인 대폭락 사건의 영향으로 두달만에 100억대였던 비트코인 자산에
80억의 손해를 보아 살아숨쉬는 것조차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부모님과의 통화에서 울먹이는 랄로를 보고 부모님께 전화했다는 유튜브 댓글이 있을 정도. 그 이후에
"이거 숏 각 아니냐"라며 울먹이는 와중에도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했다.
이 후 손실 복구 근황에 대해서 랄로는 "애들 과자값만 조금 복구했다"고 말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로써는 말도 안되는 큰 손실을 얻었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후에는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내비치지 않았고 카페나 채팅창에 코인 관련 얘기가 오갈 때마다 코인 시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특히 랄로가 강하게 주장했던 "북반구의 봄을 조심하라"
[30]는 주장에 대해서 거시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현상을 보고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2022년 11월 12일,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뱅크런을 당해 하루만에 1억 3천만원(10만불)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날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를 시청했다고도 밝혀 계좌펑크: 뱅크러너, 코인 스매셔, 사이버머니펑크 등의 드립이 채팅으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