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0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것.
# 관련 기사 결과적으로 잉꼬부부였다는 것은 완벽한 거짓이었다. 결국
2015년 8월 21일, 이러한 가정폭력 등을
사유로 합의
이혼하였다.
이후 둘의 결혼이 사실은 정상적인 결혼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리얼스토리 눈에서 밝혀졌는데, 당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던 서세원이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서정희를 연예인 시켜주겠다는 조건 하에 지속적으로
성폭행했고 결국 서정희는
만 19살의[8][9] 나이에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서세원과 1982년 10월 18일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10][11] 아동 청소년 보호에 더욱 더 관심이 있는 2010년대 이후였다면 서세원은
미성년자 위력간음[12]으로 감옥에 들어갔을 것이다.
정확하게 서정희의 주장에 의하면
미성년자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강제결혼 후에도 32년 동안
가정폭력 피해자로 지내왔다고 한다. 서세원이 양원경에게 "
박현정이 더 성공하기 전에 붙잡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붙잡으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 로맨틱한 뜻의 단어가 아니었다. 자세한 것은
양원경 문서에서 확인. 이는 위에서 언급한 광고 담당자도 개인 블로그에서
밝혔다. 해당 블로그를 보면 업계 관계자들은 암묵적으로 다 알고 있던 사실이었던 듯 하다.
2015년에 앞에서 서술한 폭행 관련 형사 소송에서 서정희는 충격적인 내막을 털어놨다.
증거 1,
증거 2. 서정희가 내세운 주장은 이렇다. "
19살 때 서세원한테 강간을 당했는데, 그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세원과 결혼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이혼할 엄두조차 못 내고, 32년간 서세원에게 붙잡혀 살았다."
어째서 결혼을 유지했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지만, 서정희는 맨 위의 프로필에서 봤듯이 1962년생이다. 이때
아내들은
남편 앞에서
이혼의 'ㅇ'자도 마음대로 꺼내지 못하는 세상이었다. 게다가 이혼을 하면 아이들의 앞날을 막는다는 인식도 있었다. 또한
강간에 대해서도,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성폭행 피해자가 수치심과 사회적 낙인
[13] 때문에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경찰이 애를 먹는다는 기사가 많다. 왜 적극적으로 탈출하지 않았냐는 물음이 서정희 시절에는 통하기 힘든 것이다. 또 결혼했을 때의 나이가 고작 19세
[14]에 불과했으니 본인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적절하게 대처할 사회적 경험과 정신적 성숙도 부족했을 것이다. 심지어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이미 버린 몸이라며 성폭력 가해자를 백년가약을 맺어줬던 일이 뉴스에 뜨기도 했다.
#게다가 세간에는 무난하게 부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당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가수
김지애가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개사하여 연예계 소식을 알려주는 코너에서 '팀웤좋아 호황이룬 서세원 부부'라는 가사가 등장하기까지 했다. 지금 보면 참 아스트랄하고 충격적이다. 그만큼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었다.
링크. 사실 서정희가 쓴 자서전으로 서세원의 안 좋은 인성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다만,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때라 묻힌 것일 뿐.
링크알뜰살뜰하게 살림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사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서세원이 영화 제작하기 위해 대출 받으려고 은행에 갔었는데 지점장이 "서정희 데려와라. 서정희가 동의하면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되게 유능했다. 자서전에서는 인테리어를 위해 돈 들이는 것을 싫어하며 고물을 주워다가 혼자 리폼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자식들도 학벌이 꽤 좋단 걸 보면 여러모로 대단한 아내이자 어머니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서정희
본인도 서세원과 결혼 생활 당시 바가지 인테리어 소품 판매 등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킨 사실이 밝혀지면서 좀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2014년 5월 10일 위에서 서술한 대로 서정희는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해 112에 직접 신고하여 형사소송을 걸었고, 2014년 7월 2일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5억 원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난다. 그 뒤, 2014년 11월 20일 서세원은 법원에 출석해
이혼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2015년 5월에 서세원이 폭행에 대해서 유죄 판결이 나면서 이혼 소송에서도 서정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상에 나온 서정희의 표정을 보면 많이 어둡고 시선이 불안해보이는 모습이다.